경기대학교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운영하는 ‘2026 ESG 선도대학’ 수강생들이 시몬스의 생산시설과 지역 연계 공간을 방문했다.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일정이다.
시몬스는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시몬스 테라스에서 ‘ESG 선도기업 시몬스 현장탐방’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ESG 선도대학이 시몬스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업 대표와 임직원, 대학교수, 공무원 등 수강생 약 60명이 참여했다.
생산부터 품질검사까지 제조 과정 확인
참가자들은 먼저 시몬스의 매트리스 생산시설인 시몬스 팩토리움을 둘러봤다. 팩토리움은 매트리스의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검사 과정이 운영되는 시설이다.
현장에서는 수면연구 연구개발(R&D)센터와 품질 테스트 시설이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매트리스 내부에 사용되는 스프링의 제작 과정부터 제품 조립, 품질검사, 최종 검수까지 이어지는 전반적인 생산 절차를 살펴봤다.
기업이 제품의 품질과 안전 기준을 생산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ESG를 단순한 경영 개념으로 배우는 데서 나아가 제조 공정과 품질관리 과정에 적용된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방식이다.
시몬스 테라스에서 지역 연계 운영 사례 소개
생산시설 탐방을 마친 수강생들은 시몬스 테라스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브랜드 역사를 전시한 ‘헤리티지 앨리’와 제품을 판매하는 테라스 스토어 등을 둘러봤다.
이번 일정은 제품 생산 과정뿐 아니라 기업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공간을 운영하는 방법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몬스는 팩토리움을 제조와 품질관리의 중심 공간으로, 시몬스 테라스를 지역사회와 브랜드가 접점을 만드는 공간으로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두 시설을 연이어 방문하면서 생산 현장의 운영 방식과 지역상생 활동이 ESG 경영 안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살펴봤다.
생산 현장의 ESG 적용 방식 주제로 특강
현장 견학에 이어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ESG 경영 원칙을 생산시설에 적용하는 방법을 비롯해 기업의 생산·경영 과정과 지역사회 상생 활동 등이 소개됐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이 현장 운영과 ESG 활동에 관해 질문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ESG 선도대학은 기업의 경영 절차와 ESG 활동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해 수강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직군의 참여자들이 기업 사례를 분석하고 각자의 업무와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조 철학과 지역상생 활동 함께 소개
시몬스 관계자는 팩토리움이 품질과 안전을 중시하는 회사의 제조 방식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면, 시몬스 테라스는 이를 지역사회와의 상생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축적한 ESG 운영 경험을 여러 방식으로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지속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몬스는 생산시설 운영과 품질관리, 지역 연계 공간 조성 등을 중심으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현장탐방 역시 기업의 운영 사례를 교육 프로그램과 연결해 외부 참가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